[와인리뷰] 울프블라스 레드라벨 쉬라즈 (WOLF BLASS RED LABEL SHIRAZ)

J9입니다.

오늘의 와인은 호주 울프블라스 쉬라즈 (WOLF BLASS SHIRAZ) 입니다.

사실 레드와인이 마시고 싶어 뭐먹을까 와인셀러를 뒤지다가 나온 와인입니다.

처음 와인을 보고 이 와인은 대체 누가 ,언제, 어디서, 산거지.. 하며..  기억을 더듬어 보았지만,
"Nothing ring a bell" ...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정말 기억이 자주 사라지는 요즘 입니다.. 슬프네요..

그래서 어떤 와인일까 호기심에  따서 와이프와 함께 마셔보았습니다.

@가격?

언제 어디서 산건지 전혀 기억이 없어 와쌉에서 가격을 확인해보았습니다.
와쌉은 정말 제가 사랑하는 플랫폼입니다. 

대략적인 가격을 보니 19,000원에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저렴한 테이블와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첫 와인 맛

호주 와인의 상징 스크류캡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본디 스크류캡은 언제든 바로 따서 마셔도 될 만큼 신선도 자신감을 나타내주는 호주와인만의 특색 입니다. 

개인적으로 처음 와인을 땄을때의 맛은 숙성이 덜 되고 산화가 너무 덜 된 탓인지, 호주 특유의 쉬라즈의 진한 맛과 바디감도 없이 밍밍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히려 하루 지난 뒤 마셔봤을때 개화 된 와인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렴한 스크류캡 와인을 마실때는 에어레이터를 사용하거나 조금 미리 와인을 따두는것을 추천합니다. 

@울프 블라세 (WOLF BLASS)

WOLF BLASS.. 단어의 느낌에서 독일이 느껴지지 않나요?
독일에서 태어난 창립자인  Wolfgang Franz Otto Blass  이름을 따서 만든 와인입니다.

와이너리는 호주 와인의 수도라고 불리는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의 BAROSSA VALLEY 에 위치에 있습니다.

와인 재배에 뛰어난 환경만큼이나 호주 쉬라주의 대부분이 이곳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울프 블라세의 쉬라즈도 평균 이상은 해준다는 의미 이겠죠?

 

그렇지만 아쉽게도 제가 마신 레드라벨 시리즈는 저가 라인이라 그런지 , 제 입맛이 좋아진건지 기대이하의 맛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울프 블라는 1초에 10병 판매의 기록 10,000개 이상의 누적 수상을 기록한 호주 대표 와이너리로 단 한번의 와인 시음 경험으로 안

그리고 yellow label에서 black label까지, 그리고 luxury 등 10개 이상의 등급과 다품종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제가 마신 레드 라벨은 옐로우 바로 위입니다.

울프 블라세 레드라벨 쉬라즈는 너무도 평범했다
다음에는 울프 블라세의 강점인 블렌딩 와인을 마셔보고 싶다
한번의 시음으로 평가하기엔 너무 큰 명성의 울프 블라스